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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대변인 논평] JTBC는 언론의 책무를 저버린 5.18 보도를 즉각 중단하라!2019-03-20 13:31:58
카테고리논평
작성자 Level 9

"JTBC는 언론의 책무를 저버린 5.18 보도를 즉각 중단하라!" 


언론은 공적 윤리와 책임에 바탕하여 사실을 보도해야 한다. 특히 국민적으로 민감한 사안인 5.18 보도에 있어서는 더욱 그러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JTBC의 5.18 발포명령에 관련된 보도는 이러한 언론의 책무를 철저히 저버리고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JTBC에서 발굴했다며 손석희 뉴스룸에 출연시킨 전 주한미군 정보부대원 김용장씨의 주장은 전두환 전대통령이 5.18 발포상황 직전 광주에 내려왔고, 이를 통해 5월 21일과 27일 UH1H 헬기에서 두 번의 기총사격에 대한 발포명령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주장의 근거는 극히 빈약하다. 김용장씨는 직접 목격한 사항이 아니라고 하며 40년 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정보원에게 들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정보원의 신원도 알 수 없고, 연락조차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사실은 없고 시청자들에게 가공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러한 JTBC의 보도 태도는 2년여 전의 태블릿을 연상시키는 악질 선동일 뿐이다.


JTBC의 무책임한 근거와 달리 객관적인 자료는 충분하다. 1988년 및 1989년의 청문회 증언 기록과 1995년 특별법을 통해 광범위하게 축적된 수사기록 재판 증언 자료가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공식적으로 보전된 자료를 외면하고 신원 불명 소재 불명의 40년 전 누군가로부터 전해 들었다는 말 하나를 근거로 발포명령자를 판단하고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라 보도한다는 것은 국민의식을 마비시키려는 태도가 아닌 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는 공신력을 생명으로 생각해야 할 언론으로서의 자격을 내팽개친 것이다.


1995년 특별법에 따른 수사와 재판은 전두환 전대통령에게 유리하지 않은 흐름으로 진행되었으며 방대한 공적 기록을 남겼다. JTBC의 김용장씨 관련 보도는 이러한 공적 기록을 다 무시하고 극히 불확실하고 아무런 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없는 전언 하나를 근거로 사회의 공기(公器)인 언론을 자의적으로 남용 왜곡한 사례이다. 


5.18에는 자유민주화운동적인 요소와 비자유민주적인 요소가 혼재되어 있다. 이 두 가지 요소는 구분되어야 하고, 그 때에야 5.18민주화운동의 진짜 가치가 보존될 수 있을 것이다. JTBC의 일탈은 5.18에 혼재된 비자유민주적 요소를 외면하고, 이를 신화화 성역화하려는 흐름에 잇닿아 있다. 


성역화의 뒷면은 전두환 전대통령에 대한 악마화이며, 기총사격은 ‘학살 프레임’을 유지하기 위한 몸부림이다. 비자유민주적인 요소를 떼어내지 않은 5.18 성역화는 체제전복적인 성격을 포함하고 있기에 대한민국 자유민주체제를 부정하거나 종북적인 이념을 가진 세력이 이를 이용하여 몸집을 불리고 정치 제도권을 장악하는 비옥한 토양을 제공하게 되었다.  


40년이 지나 그 폐해를 온몸으로 겪고 있는 지금, 국민의 이성을 마비시키고 다시 5.18의 신화화와 성역화, 그 이면에서 전두환 전대통령 악마화에 골몰하고 있는 JTBC의 보도 행태를 규탄한다. 또한 우리 새누리당은 5.18의 자유민주화운동적 요소를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이와 동시에 존재하는 비자유민주적 요소에 대한 진상을 철저히 규명함으로써 5.18 관련자의 진정한 명예회복과 국민통합에 기여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


2019년 3월 20일


자유·공화의 한반도를 추구하는 태극기정당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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